신주쿠 스타벅스 - 츠타야(TSUTAYA) 북 아파트먼트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전에 다이어리를 구매했던 신주쿠 스타벅스 - 츠타야(TSUTAYA) 북 아파트먼트 지점이다. '신주쿠 츠타야 스타벅스'로 하면 대체로 통하는 듯. 신주쿠 역 근방에 스벅만 10군데 가까이 되니 그냥 신주쿠 스벅이라고 하면 곤란하다...
일본 스타벅스 2019 플래너(스케줄북)
신주쿠3초메(新宿三丁目)에 있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즌별 한정판에 관심 많은 일본답게 벌써부터 컵이며 텀블러에 크리스마스 삘 나는 상품들이 준비중. 그 한자리에 2019년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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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동쪽의 빅쿠로(ビックロ) 건물 바로 옆에 있는데, 신주쿠산초메(新宿三丁目)역에서 빅카메라(ビックカメラ)쪽 출구로 나서면 금방 갈 수 있다. 빅쿠로 안에는 유니클로 + 빅카메라 + GU가 있어서 전자제품과 의류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연관성이 있나보다...)이라 관광객들이 자주 들르게 되었었던 곳이다.
물론 코로나 이전 이야기...
츠타야(TSUTAYA)는 흔히 말하는 도서/DVD/게임 렌탈샵이지만, 단순히 렌탈을 넘어서 복합 문화공간을 컨셉으로 잡고 있기도 하다. 도쿄를 둘러보면 일반적인 렌탈 매장도 있지만, 렌탈 이외에 카페 + 서점 + 음반 + 문화교류를 컨셉으로 하는 복합공간으로서 매장(대표적으로 다이칸야마(代官山), 롯폰기(六本木) 츠타야)들이 있어서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을 찾게 만들고 있다.
이곳 또한 그런 성격의 지점으로, 2,3층은 스타벅스, 4~6층은 츠타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성전용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까지 들어와 있다. 물론 목적은 스타벅스인 만큼 츠타야 소개는 다음 기회에...
여기가 3층 입구
3층의 공부 공간. 아침이라 한산하다. 서점과의 연계를 표현하고 싶은 듯 잡지들이 비치되어 있음.
여기는 카운트 앞 자리.
개인적으로 한국 대비 일본 카페의 아쉬운 점 하나는, 테이블이 참 작다...ㅠㅠ
바깥 풍경. 아침이라 다들 출근 중.
가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 건너편에는 일본 대형 서점인 키노쿠니야(紀伊國屋) 신주쿠 본점이 있다.
한창 출퇴근하던 시기에는 잘 가던 곳인데, 코로나로 외출조차 조심하니 이젠 지나간 기억이 되어가서 초큼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