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Life

입국 관리국 방문 - 3회차 (재류카드 획득)

kaffeit 2018. 11.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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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2016년 2월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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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칸에 다녀온 지 1주일, 드디어 변경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ㅎㅎ
재류 자격 인증 신청에 비해 심사 기간이 짧다 보니 금방 처리가 된 듯.
이제 끝이 보인다~


통지서에 있는 준비물
- 통지서
- 신청표(위 사진의 아래 쪽지)
- 여권
- 재류카드(아직 없으니 패스)
- 수입인지(4,000엔...비싸다 =_=)
들을 챙겨서 뉴칸으로~


이번에는 2층의 A구역으로 가면 된다. 가기 전에 1층의 편의점에서 4000엔(...)을 내고 수입인지를 사서 올라가면 됨.


창구 앞에 도착한 게 8시 40분이었는데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뉴칸에서는 그저 기다림에 익숙해야 함.
위의 A창구에 가서 준비한 서류들을 내면 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라면, 일본에서 한국의 한자 이름으로 생활하고 싶다면 반드시 한국 주민등록증을 가져가야 한다. 서류를 낼 때 등록할 이름을 확인하는데, 주민등록증이 아니면 한자이름이 기재된 증명서가 없기 때문.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을 보면 알겠지만, 한자 표기가 없다 =_=;;민증이 없다면 여권에 있는 영문이름으로 등록이 된다.

물론 일상생활에 문제될 건 전혀 없다~ 어차피 외국인인데...그냥 영어 이름으로 생활하면 됨.


서류들을 내면 재류카드가 준비되는 동안 위와 같이 대기표를 준다. 받고 나면 또 기다림...일찍 갔는데도 1시간 정도 기다렸던 듯.


위 사진 가운데 위의 모니터에 번호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함.


드디어 받았다~~이제서야 뭔가 일본에서 떳떳하게 살 수 있을듯한 느낌.
주소는 아직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이 미정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제 이걸 가지고 사는 곳의 구약쇼(구청)로 가서 주소를 등록하면 됨.


별 탈 없이 마지막 시나가와 행이 마무리가 되었다 ㅎㅎ
3년 뒤를 기약하면서 마지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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