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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관리국 방문 - 2회차 (재류자격 인정증명 취득 후)

[본문은 2016년 2월에 작성됨] 이전 글에 이어서... 뉴칸에 재류허가 서류를 제출한지 약 한달하고 1주일... 드디어 기다리던 재류자격 인정증명서 도착~~ㅎㅎ 한 달이 넘어가서 초조해지기 시작하던 차에 적절하게 도착했다 ㅎㅎ 기간은 3년~~ 물론 이걸로 끝난 건 아니고, 내 비자는 여전히 단기체류 비자이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내 비자를 취업비자로 바꾸러 가야 한다. 그래서 이 서류를 들고 다시 뉴칸으로 방문. 재류자격 인정 허가 신청은 C구역, 변경 신청은 B구역으로 가면 된다. B구역과 C구역 사이에 위와 같은 줄이 있는데, 여기에서 제출하는 서류를 먼저 체크받고 서류 제출 번호표를 받는다. 필요한 서류는... - 재류자격 인정 증명서 - 재류자격 변경 신청서 - 여권 - 3x4 증명사진 보통은 ..

Japan Life 2018.11.20

입국 관리국 방문 - 1회차

[본문은 2016년 2월에 작성됨] 일본 방문 1주일차, 놀러온 것이 아니라 일하러 온 것인 만큼, 오피셜리 외노자가 되기 위한 첫 관문 - 바로 비자(Visa) 획득을 준비할 때가 왔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외국에 가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일본은 무비자 협정이 되어있는 국가라 입국 후 90일까지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왔다갔다 할 수 있지만, 사업이든 취업이든 공부든 특정 목적을 가지고 장기 체류를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있다. 나는 취업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당연히 취업비자(여기서는 취로비자라고 하는 듯). 취업 비자를 목적으로 입국하게 되면 보통 회사에서 회사소개서, 전년도 결산문서, 원천징수서류, 고용계약서 등등 비자취득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준다. 여기에 ..

Japan Life 2018.11.19

나고야의 마메스케 카페(豆助珈琲)

여기는 계획 없이 갑작스레 가게 된 곳이다(개인적으로 이런 의외성을 좋아함). 나고야 여행 중 나고야 음악대학 구경 후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한국식 김밥집(!)을 찾아서 주인(일본인) 분과 얘기하던 중에 카페 추천을 해달라는 요청에 자기가 자주 가는 곳이라면서 알려주신 마메스케(豆助) 카페.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번화가인 나고야 역에 비해 한산한 동네에 위치해 있다. 고층건물이 별로 없는 일본 시외의 주택가 느낌. 사전 정보 없이 온 곳이라 혹시나 휴일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 중이었다(휴일은 화요일). 입구는 이런 느낌이다.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 및 소파가 있어서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다른 친근한 느낌이 왔다. 안쪽 사진. 1인용 소파 자리부터 여러 사람이 둘러앉을 수 있는 긴 소파가 있는 테이..

Kaffe in Japan 2018.11.18

블루 보틀 - 메구로(目黒)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생각나는 블루보틀 커피 =_= 도쿄에 새로운 8번째 매장, 메구로(目黒) 지점(나카메구로(中目黒)와 다른 지점)이 생겼다고 해서 아침 일찍 와이프와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메구로(目黒) 역. 이럴 때 아니면 탈 일 없는 야마노테선(山手線)을 타고 출근 인파와 함께 GOGO. 말로만 사람 많다고 들었는데, 진짜 많음. 메구로점은 간판도 작은 데다가 매장도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호텔 미드인 메구로' 표시가 훨씬 찾기 쉬우니 이쪽을 보고 찾으시길. 위치도 가게가 많은 번화가 한가운데에 끼여있어서 놓치기 쉽다. 크기는 다른 도쿄 내 블루보틀 지점과 비교했을 때 아담한 편? 2인용 책상 4개에 창가 자리, 작은 스탠딩 자리 정도로 구..

Kaffe in Japan 201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