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GitHub를 '제대로' 알게 된 것은 대략 2015년 정도? 그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회사 업무 차 필요해서 계정을 만들어 놓은 것뿐이었다. 그때가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던 시기였는데, 지원한 회사 중 한 곳에서 혹시 GitHub 계정이 있나요? 있으면 ID 좀 알려주시겠어요? 그래서 별생각 없이 알려주고 면접을 갔는데... (약간 과장이 섞여있을 수 있음) 면접관: GitHub 계정을 들어가 보았는데 활동한 흔적이 없네요? 나: 네? 면접관: 어떤 프로젝트에 기여해 보았나요? 나: 그게, xxx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접관: 근데 기여한 흔적이 없네요? 나: 네... 면접관: 그러면 아무것도 안 한 거 아닌가요? 나: ... 면접관: 개발에 별로 관심이 없나 보네요? 나: ..